협력업체 직원 코로나 확진…SK, 훈련 중단 <br />업체 대표·접촉자도 코로나 검사 <br />’SK 협력업체 공유’ NC도 구장 폐쇄·방역 조치<br /><br /> <br />프로야구 SK와 NC가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 확진과 관련해 훈련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구단은 야구장을 폐쇄하고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K 홈 구장 그라운드로 향하는 출입구에 출입금지 문구가 내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광판 운영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 훈련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SK 측은 선수단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지만 1차 접촉 대상자인 협력업체 대표와 접촉자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용 / SK 홍보팀장 : 대상자와 1차적인 접촉이 있는 협력사 대표와 저희 구단 직원들이 혹시나 접촉했을 위험성이 있어서 선제적으로 (조치했습니다).] <br /> <br />야구장과 사무실 방역을 실시한 SK는 야구장을 폐쇄하고 직원들도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협력 업체와 거래하는 NC도 선수단 훈련 중인 창원 NC파크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감염을 우려해 구장에 상주하는 해당업체 직원들과 접촉이 많은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, <br /> <br />다른 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전날 키움의 2군 선수가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. <br /> <br />해프닝으로 끝나는듯 했던 프로야구 그라운드의 코로나 사태가 실제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KBO 리그 전체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3171759480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