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잠시 뒤 9시부터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들과 연쇄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쿄올림픽 대책을 논의합니다.<br /> 7월 정상 개최냐, 가을로 연기냐, 내년 또는 2년 뒤 개최냐 예측이 무성한데, 관련해서 어떤 분위기 쏠림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회의는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와 세계 각국의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의 화상 연결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수장을 맡은 조정원 총재가 참가합니다.<br /><br /> 회의 주재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.<br /><br /> 명목상 의제는 가파르게 퍼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상황 점검, 도쿄올림픽 종목별 출전권 배분 문제입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이 과정에서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 종목별 예선을 떠나, 도쿄올림픽 본대회 개최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조정원 / 세계태권도연맹 총재<br />- "IOC도 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