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6% 안팎 반등 성공 <br />다우 5.20%, 나스닥 6.23%, S&P500 6% 상승 <br />트럼프 행정부, 경기부양책·국민에 현금지급 추진 주효 <br />美 연준, 기업어음 사들여 유동성 공급 추진<br /><br /> <br />미국 증시가 대폭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더 빨리 이길 것이라며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뉴욕증시가 하루걸러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고 있는데요. 오늘 어느 정도 올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증시가 하루는 폭등 하루는 폭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 거래에서는 다우 지수가 3천 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는 대폭락 장세를 만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거래에서는 떨어진 수준 만큼은 아니지만 급등이라 할 수 있는 6% 안팎까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존스 지수는 천 포인트 넘는 5.20% 올라 21,237.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나스닥은 6.23% 오른 7,334.78에 S&P500 지수는 6% 오른 2,519.2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 출발은 내림세로 시작했지만, 트럼프 행정부의 8천5백억 달러에 이르는 경기부양책을 의회에 요청하고 국민에게 현금 지급을 추진하겠다는 등의 경제 대책이 나오면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중앙은행인 연준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체의 어음을 사들이겠다고 밝힌 것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위기에서 벗어나면 미국의 경제 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뤄질 <br /> <br />것으로 전망했죠. 관련 대책도 내놨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지나가면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전망도 섞어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 행정부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산업과 소기업에 구제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"회복은 펑하고 터져 나올 수 있다"고 낙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19의 경제적 파장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2주 이내에 수표를 제공할 방법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므누신 장관은 또 개인과 기업에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80528378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