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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, 수송기 투입해 방호물자 운송…"인력·자원 총동원"

2020-03-18 0 Dailymotion

軍, 수송기 투입해 방호물자 운송…"인력·자원 총동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리 군이 미얀마에 공군 수송기를 긴급 투입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입을 수술복 8만벌을 들여오기 위해선데요.<br /><br />군은 정부의 방역 대책 지원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얀마에 공군 수송기 2대가 긴급 투입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쓸 수술용 가운 8만벌을 국내로 가져오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군 수송기가 해외 물자 운송 임무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코로나19로 급박한 국내 사정을 고려해 서둘러 방역물자를 들여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 들여오는 수술용 가운은 대구와 경북을 포함한 전국 의료시설에 지급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군은 연일 정부의 방역 대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공항과 항만에 지원 인력을 늘렸습니다.<br /><br /> "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.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저희가 요청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…"<br /><br />현재 군의관과 간호사 등 의료 인력 450여명을 비롯해 3천70여명의 군 인력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비군 훈련과 전국 병역판정검사 일정도 추가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일주일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확진자 38명 가운데 12명은 완치됐고, 보건당국 기준 격리인원도 30명으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군 관계자는 휴가 제한 등 고강도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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