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밀폐된 헬스장에 가긴 그렇고,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고, <br> <br>그래서일까요? <br> <br>자전거와 등산용품이 크게 늘었다는데요. <br> <br>특히 각종 보호 장비가 있어서 신체 노출이 최소화되는 자전거 타기가 인기라고 합니다. <br> <br>김태욱, 김유빈 기자가 잇달아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헬스장도 실내 체육시설도 모두 그림의 떡… <br> <br>수많은 자제령 속에 답답한 사람들. <br> <br>하지만 가벼운 운동마저 포기할 순 없습니다. <br><br>실제로 온라인에서 자전거나 등산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. <br><br>한 업체의 매출은 코로나 전과 비교해 등산용품 2.5배, 자전거 용품은 10배나 증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김창회 / 서울 망우동 <br>여러 사람이 같이 섞여서 운동하는 게 아니고 혼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… <br> <br>특히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최소화되는 자전거가 인기 만점! <br> <br>김현규 / 서울 북가좌동 <br>보호장비도 착용하고 마스크도 끼고 이렇게 라이딩을 하면 좀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. <br> <br>김태욱 <br>"한강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요, 청계산은 등산객들이 북적인다고 합니다. 김유빈 기자!" <br><br>[김유빈 기자] <br>"네 보시는 것처럼 등산객들이 많습니다. 동호회 등 단체 등산객들은 보이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들 단위의 소규모 등산객들은 눈에 많이 띕니다." <br> <br>홍순기 / 경기 용인시 <br>집에 하도 있어서 오랜만에 공기 쐬고 운동하러 나온 거죠. <br> <br>꽁꽁 싸매도 탁 트인 공간은 어쩐지 기분전환이 됩니다. <br> <br>최재욱/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<br>운동도 자꾸 하시고 햇볕도 쬐고…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니까 꼭 그러시길 권유 드립니다. <br> <br>자연과 함께하는 가벼운 활동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 시름을 달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