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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알바가 이것밖에"…배달 호황속 노동조건은 열악

2020-03-18 207 Dailymotion

"알바가 이것밖에"…배달 호황속 노동조건은 열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유행에 수많은 가게들이 개점 휴업 상태거나 아예 휴무에 들어가면서 아르바이트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집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배달 관련 업종은 때 아닌 호황인데요.<br /><br />문제는 열악한 노동 조건입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시 지역이라면 집 앞에서 몇 걸음만 나가도 곳곳에 있는 편의점들이 배달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대면 접촉 기피와 전문 배달업의 성장이 낳은 결과인데, 치킨, 중국음식을 넘어 이처럼 배달 가능 상품이 급증하면서 배달업은 호황입니다.<br /><br />그러자 마땅한 일자리를 못 구한 구직자들도 몰려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인구직 업체 조사 결과, 최근 물건 상하차와 소화물 분류 아르바이트 지원자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, 배달업무 지원자도 40% 넘게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영향인지 요즘 전반적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점이 있기도 하고요. 배달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에는 지원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…"<br /><br />하지만 노동 여건은 열악합니다.<br /><br />최근 논란이 된 쿠팡 배달기사의 과로사는 과중한 업무에 내몰린 기사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수십건의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데 마스크조차 주지 않는 회사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코로나19에) 감염되거나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어떻게 지원을 할 건지 격리돼 있는 동안 급여를 지급한다든가…"<br /><br />최근 대형 배달대행사들은 배달기사들이 자가격리될 경우, 100만원 이내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이는 일부일 뿐, 주문 폭주로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는 새, 다수 배달기사들은 감염병 사태 속에 최소한의 안전조치나 보장도 없이 과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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