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계 부처 장관·靑 경제 참모 참석…필요할 때 민간도 참여 <br />양대 노총·경제인 단체, 코로나 19 비상경제회의 참여 <br />비상경제회의 매주 1회 개최…석 달 동안 운영 계획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. <br /> <br />첫 회의인 만큼 문 대통령이 강조해 온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직접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는 것은 처음인데요,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컨트롤 타워와 같은 역할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그제 '경제 중대본'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관계 부처 장관들, 청와대 경제 참모들이 참석하고, 필요할 때마다 경제인 단체, 양대 노총 등 민간과 노동계 전문가들도 함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매주 회의를 주재하는데 일단 석 달 동안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따른 내수 위축, 금융 불안, 세계 경제 침체 등으로 지금은 세계가 한 번도 보지 못한 복합 위기 국면이라는 게 문 대통령의 진단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대책도 전례 없는, 과감한, 특단의 조치여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면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, 회의 이후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첫 비상경제회의는 10시 반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대책이 나올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 대통령은 가장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힘이 돼야 한다며 정책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때문에 내수 위축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, 중소기업 관련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정부는 어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·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문 대통령 주재 경제주체 원탁회의에서 나온 규제 완화나 세금 인하,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의 건의사항이 다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 진작을 위해 국민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이른바 '재난기본소득'이 논의될지도 관심인데, 청와대는 신중한 입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90950444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