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시민당, 후보 영입 본격 돌입 <br />미래한국당, 오늘 비례후보 확정<br /><br /> <br />이번 4월 총선도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후보 영입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고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통합당과의 갈등 끝에 오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당명을 정했으니 이제 누구를 후보로 낼 건인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시민당이 후보 영입 작업에 돌입했네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말씀하신 대로 당명은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흡사한 더불어시민당으로 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누굴 후보로 낼 것인가를 정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일주일 뒤인 다음 주 26일과 27일이 후보자 등록 마감 날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당론과 조직을 확정하면 공천관리위원회도 꾸려야 하고 또,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아 심사도 서둘러야 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시민당은 돌아오는 일요일인, 오는 22일까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국민 추천을 통해 받기로 공고를 냈는데요 <br /> <br />공모를 받긴 하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민주당의 뜻에 공감하는 후보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시민당에 소수 정당인 녹색당과 미래당 등이 빠지면서 최소한의 명분도 잃었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녹색당은 민주당이 애초 밝힌 취지를 훼손하면서 소수 정당을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<br /> <br />불참을 확정했던 정의당도 민주당도 통합당과 다를 게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내에서는 시민 사회 원로들이 속한 정치개혁연합을 배제한 것을 두고 다른 당도 아닌 민주당이 너무 한 거 아니냐는 일부 의원들의 비판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친문 세력과 조국 수호 세력 주축이 된 비례정당으로 말을 갈아탔다면서 사실상 '친문 비례 민주당'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지역구 예비후보들에 대한 8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 군포시와 세종시을, 전남 여수갑 등 네 곳이 발표될 예정인데 이번 선거구획정안 조정에 따라 선거구가 합쳐지거나 쪼개진 지역이 있어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의 압박에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결국 비례 명단을 손보기로 했는데,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91207253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