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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 교민 80명, 전세기로 귀국길...일부 국가 봉쇄로 발 묶인 교민 속출 / YTN

2020-03-19 1 Dailymotion

이란 테헤란서 두바이 경유해 오늘 오전 귀국길 올라 <br />코이카 연수센터에 1∼2일 머물며 ’코로나 19’ 검사 <br />특정 국가 전체 대상으로 전세기 투입 교민 철수는 처음<br /><br /> <br />'코로나 19'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이란을 떠난 한국 교민 등 80명이 전세기 편으로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남미와 동남아 등 국경 봉쇄에 들어간 국가가 늘어나면서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이송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이란에 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, 몇 시에 도착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에 있던 우리 교민과 그 가족 등 80명을 태운 전세기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교민들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이란 항공기 편으로 테헤란을 출발해 경유지인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두바이 알막툼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로 갈아탄 뒤 우리 시각 오전 8시쯤 인천 공항을 향해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이란 전세기는 지난주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이란 측과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란은 미국의 제재로 우리 국적기가 바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테헤란에서 두바이까지는 이란 항공을 이용한 뒤 두바이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로 환승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경기도 성남 코이카 연수 센터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면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, 음성일 경우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중국과 이탈리아 다음으로 '코로나 19' 확진자가 많은 상황이지만 중국 우한만큼 상황이 나쁘지는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격리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란에 거주하고 있던 교민 등 한국인은 모두 200명 정도로, 이번에 전세기로 귀환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지에는 100명 안팎이 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중국 우한 거주 한국인과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을 각각 전세기와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시킨 적은 있지만, 특정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교민 철수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일부 국가에서는 국경 봉쇄에 나서는 바람에 우리 국민이 고립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남미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국경 봉쇄에 들어간 국가들이 속출하면서 우리 교민과 관광객의 구조 요청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913433819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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