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코로나19' 상황이 악화한 이란에서 우리 교민 등 8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기에는 한국 국적자 74명과 외국 국적의 재외동포와 그 가족 6명 등이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이란 테헤란을 출발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로 환승한 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향해 이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은 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심사대에서, 다른 입국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관련 '특별입국절차'를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'코로나19'가 확산하면서 우리 정부가 중국 우한 교민과 일본 크루즈 선에 탔던 우리 국민 일부를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시킨 적은 있지만,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교민을 전세기를 이용해 철수시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91800550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