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잡음은 좀처럼 해결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한국당은 통합당이 요구한 비례대표 후보 4명을 당선권으로 재배치하며 선거인단 투표에 나섰지만 부결됐고, 한선교 대표는 비례 공천 파동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습니다.<br />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분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한국당은 비례대표 명단에서 21번을 받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과 명단에 들지 못했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미래통합당 영입 인사들을 당선권으로 재배치하며 선거인단 투표에 나섰지만, 결과는 부결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공병호 /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<br />- "완벽하게 처리될 줄 알았습니다.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부결이 됐어요. 부족함이 있었으면, 사람 일이라는 게 수정 보완하면 되잖아요."<br /><br /> 선거인단 투표 부결 소식에 한선교 한국당 대표는 예정에도 없던 기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