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한강 몸통시신' 장대호에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<br /><br />'한강 몸통시신 사건'의 피의자 장대호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어제(19일) 서울고법 형사3부 심리로 열린 장대호의 결심 공판에서 "피고인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"며 1심 구형과 같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장대호는 최후 진술에서 "유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"며 "형이 확정되면 유족들이 청구한 손해배상 금원에 대해 최선을 다해 배상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장대호는 작년 8월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선고 공판은 내달 16일 열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