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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추가 확진 다시 30명대...'10대 사망' 영남대병원 검사 중단 / YTN

2020-03-20 9 Dailymotion

대구에서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30명대로 떨어졌지만,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17살 소년을 진단했던 영남대병원은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대구에서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줄어들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34명 늘어난 6천 2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 사망자는 67명으로 공식 집계됐고, 완치된 사람은 모두 천 5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대구 곳곳의 요양병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때문에 하루 추가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지역 내 위기감도 높아졌었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오늘 일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이전인 30명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이 숫자가 줄어든 건 희망적인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준 조사 진행률은 약 79%로, 지금까지 2만 6천540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6천4백여 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수조사 과정에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8명, 한사랑요양병원 1명,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 요양병원 3곳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전수조사가 마무리되고, 결과까지 모두 나오면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지역 사회로 이어졌는지 아닌지도 어느 정도 판가름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17살 소년을 검사했던 영남대병원 검사실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잠정 중단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어제 오전부터인데요. <br /> <br />17살 고등학생 코로나진단 검사 결과 검체가 오염됐다는 중앙임상위원회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마지막 검사를 한 영남대병원 검사실이 바이러스에 오염됐거나, 검사 과정에 오류가 있었던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군 검체가 들어가지 않은 음성 대조군에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늘 안에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단을 이곳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시적인 잘못이 아니라면 그동안 영남대병원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진단 5천여 건에도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대병원은 검사실 오염이나 기술적 오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검사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01151381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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