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'더불어시민당'도 난항이 예상됩니다.<br />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지만, 후보들을 검증할 시간이 부족한데다 벌써부터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.<br />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 오는 27일 선관위에 총선 후보자를 등록하려면 늦어도 22일까지는 비례대표 후보와 순번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공심위는 10명 정도로 구성할 계획인데, 문제는 후보를 검증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「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"말 그대로 '번갯불에 콩 볶듯'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밖에 없다"고 표현했습니다.」<br /><br /> 시민사회 몫은 5석에서 7석으로 알려졌는데, 후보 자질 논란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<br /> 「참여정당 중 한 곳인 가자환경당의 권기재 대표는 성범죄 전력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」<br /><br /> 일각에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