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방위비협상 입장차 여전…'무급휴직' 현실화 우려<br /><br />한미가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17일부터 사흘간 7번째 협상을 벌였지만,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부는 "아직 양측간 입장 차이가 있는 상황이나 합의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의는 당초 이틀에서 사흘로 일정이 연장됐는데, 여전히 방위비 분담금 총액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주한미군이 다음 달 1일부터 실시할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