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번방 피해여성 74명…'스폰 알바'로 유인<br /><br />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닉네임 '박사'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여성이 70여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여성은 74명이며, A씨는 이들을 노예라고 칭하며 텔레그램 방에 성착취 영상을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SNS에서 '스폰 알바 모집' 같은 글로 피해자를 유인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범행에 적극 동조하는 회원에게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게 하거나 자금 세탁과 단체 대화방 운영 등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