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당뇨병 연구자인 로만 호보르카 캠브리지대 교수가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해 세계 최초로 허가됐고 실시간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인공 췌장 '캠에이피에스 에프엑스' 앱을 출시했습니다.<br /><br /> 이 앱은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개발한 '다나 알에스' 인슐린펌프, 미국 덱스콤 사의 포도당 모니터와 함께 작동하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생명을 위협받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해줍니다.<br /><br /> 앱은 제1형 당뇨병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위험한 밤 시간 대 저혈당 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.<br /><br /> 사용자의 혈당 측정값을 온라인 플랫폼인 다이아샌드(Diasend)에 업로드 해 병원과 의사가 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 [ 이상범 기자 / boomsang@daum.net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