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서 확진 34명 추가…누적 확진 6,275명·완치 1,577명 <br />대구, 요양병원 중심 집단감염…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 <br />전수조사 진행률 79%…내일까지 마무리 방침 <br />대실요양병원 등 대구 요양병원 3곳서 10명 추가 확진<br /><br /> <br />대구에서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30명대로 떨어졌지만,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'사이토카인 폭풍' 증상으로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대구에서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줄어들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34명 늘어난 6천 27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 사망자는 67명으로 공식 집계됐고, 완치된 사람은 모두 천 5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대구 곳곳의 요양병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때문에 하루 추가 확진자 규모가 커졌고, 이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감도 높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오늘 일일 추가 확진자는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 이전인 30명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도 이 숫자가 줄어든 건 희망적인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준 조사 진행률은 약 79%로, 지금까지 2만 6천540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6천4백여 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수조사 과정에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8명, 한사랑요양병원 1명,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 요양병원 3곳에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'사이토카인 폭풍' 증상으로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오늘 브리핑에서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 가운데 26세 환자 1명이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17살 소년을 검사했던 영남대병원 검사실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잠정 중단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어제 오전부터인데요. <br /> <br />17살 고등학생 A 군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검체가 오염됐다는 중앙임상위원회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마지막 검사를 한 영남대병원 검사실이 바이러스에 오염됐거나, 검사 과정에 오류가 있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01618268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