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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풍 속 21시간 만에 산불 진화...추락 헬기 실종자 수색 중 / YTN

2020-03-20 14 Dailymotion

밤샘 산불 진화 작업…공무원 천5백여 명 동원 <br />산림 200여㏊ 태우고 21시간 만에 완전 진화 <br />긴급 대피했던 주민 4천여 명 귀가<br /><br /> <br />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백여㏊를 태운 뒤 2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추락한 헬기 실종자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화대원들이 밤을 지새우며 산불 진화작업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과 울산시 공무원 5천여 명이 동원됐지만, 강풍을 받으며 거침없이 확산하는 산불을 진화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밝아지자, 헬기 31대와 소방차 백여 대가 투입됐고, 불은 21시간 만인 오전 11시 완전히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면적은 200여㏊, 축구장 3백 개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탄 겁니다. <br /> <br />긴급 대피했던 주민 4천여 명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산불을 끄던 헬기가 추락하면서 실종된 부기장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는 회야댐 수심 7~8m 댐 바닥에 박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뭇가지가 엉켜있는 진흙 바닥이다 보니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주택 / 울산소방본부 안전계장 : 진흙이 너무 많아서 나뭇가지에 뒤엉켜 있어 수색방법을 좀 다르게 해서, 약간 동체를 움직여서 수색하려고….] <br /> <br />구조됐던 기장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, 물을 뜨는 작업을 하던 헬기가 당시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해 추락하지 않았을까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01750545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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