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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 행사 일제 연기...서울시 "예배로 확산 땐 구상권" / YTN

2020-03-20 4 Dailymotion

조계종, 전국 사찰 법회 중단 4월 5일까지 연장 <br />부활절 행사도 축소…온라인 연합예배·퍼레이드는 6월로 <br />천주교 "개학 맞춰 미사 재개 여부 결정"…4월 이후로 연기 <br />광림·임마누엘 교회 등 일부 교회들 "현장 예배 지속"<br /><br /> <br />다음 달 기독교의 부활절 행사와 불교의 부처님 오신 날 행사 등 큰 종교 행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제히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대형교회는 여전히 현장 주일 예배를 고수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교회들이 7대 수칙을 지키지 않고 예배를 드리다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엔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큰 종교 행사들이 잇따라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30일 열릴 예정이던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한 달 뒤로 연기됐고 연등회도 4월 25일에서 5월 23일로 미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조계종은 4월 5일까지 전국 사찰의 법회 중단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원행 / 한국불교종단 협의회 회장 : 한 달 동안 모든 불교도들이 한마음으로 정진하고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통해 회향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기독교의 부활절 행사도 대부분 미뤄지거나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12일로 예정했던 광화문 부활절 퍼레이드는 두 달 미뤄졌고, 부활절 연합예배도 온라인 방식으로 바꿔 현장엔 최소 인원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형교회 대부분이 주일 온라인 예배를 연장했고, 천주교도 미사 재개를 개학에 맞춰 결정하겠다며 사실상 다음 달 이후로 미뤘습니다. <br /> <br />[안봉환 /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 : 모든 사람들의 건강 또 생명 이런 안정을 위해서는 사회의 공동선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또 사회적인 책임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미사를 뒤로 연기하거나 유보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광림교회와 임마누엘 교회 등 일부 교회들은 현장 예배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서울시는 현장 예배 자제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예배가 불가피하다면, 입장 전 발열·기침 확인과 마스크 착용, 손 소독제 비치, 신도 간 2m 거리 유지, 참석자 명단 작성 등 7개 수칙을 모두 지키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연식 / 서울시 문화본부장 : 만약 예배 강행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, 확진자 및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, 방역 등의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현장 점검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3202156559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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