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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술하러 입원했다가"…80대 환자 병원에서 감염

2020-03-20 18 Dailymotion

"수술하러 입원했다가"…80대 환자 병원에서 감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장암 수술을 받기 위해 대구 영남대병원에 입원한 80대 일반 환자가 병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병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차 감염된 건데요.<br /><br />가족들은 병원 내에서 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6개월 전 신장암 수술을 받았던 80살 A씨가 대구 영남대병원에 입원한 건 지난달 24일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때문에 조직검사를 미뤘지만, 신장암 재발이 의심된다는 병원 측의 소견 때문이었습니다.<br /><br />수술은 이튿날 진행됐고, 신장암 재발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6인실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닷새 뒤인 지난 3일 A씨와 병실을 함께 쓰던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B씨는 며칠 전부터 고열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 병실에 있던 환자 5명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서야 격리됐고,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잖아요. 영대(영남대병원)에서는 환자 관리를 제대로 못 했잖아요. 어떤 경로로 이 확진자가 나왔으며 그걸 듣고 싶은데 알려주지를 않아요."<br /><br />신장암 수술 이력과 고혈압이 있는 A씨는 현재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어제 통화를 할 때 굉장히 숨이 가쁘셨어요. 통화하는 동안 계속 거친 숨소리, 가쁜 숨을 계속 몰아쉬셨어요."<br /><br />병원 측은 매뉴얼대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(가족분들이) 검체 의뢰하면서부터 격리해야 하는 거 아니냐? 지금 그렇게 하는 곳은 아무 곳도 없어요. 매뉴얼 상으로도 발열이 되면 검사를 하고,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면 1인실 격리고…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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