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최영주 앵커, 백종규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규모 감염 추세가 진정되던 대구경북 지역에서 요양병원이 새로운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령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대거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. 최근에는 20대에서도 중증환자들이 발생하면서 또 다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모시고 국내외 코로나19 관련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1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네요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그렇습니다.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다시 늘어났는데요. 아무래도 잘 알려진 것처럼 지금 요양병원 관련된 곳에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그러니까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중심으로 해서 전국의 시설들을 지금 전부 다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요양병원, 지금 대구지역에 있는 요양병원 두 곳에서 집단으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그 숫자가 늘어나면서 100명이 다시 늘어나게 됐는데 아무래도 요양병원은 지금 40%, 60% 하고 있어서 이게 끝날 때까지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집단으로 같이 거주하시면서 한 방에 여러 명이 계시는 경우들이 많고 또 기저질환이나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많아서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이거든요. 그리고 요양병원 같은 경우는 90% 이상이 검역이나 감염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시설들이 부족해요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아마 앞으로도 100명선에서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지 않을까. 그래서 요양병원 전수조사가 끝날 때까지는 세 자릿수, 두 자릿수를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정도의 추세를 보이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요양병원, 그러니까 대구에서 69명, 경북에서 40명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지금 대부분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대구경북의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이유가 아무래도 그 지역에 감염이 이미 많이 퍼졌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, 교수님?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11218385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