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코로나 영향 휘발윳값 8주째↓...5년여 만에 최대 낙폭 / YTN

2020-03-21 11 Dailymotion

코로나19 여파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산유국이 원유 생산을 늘리는데, 유류 소비는 줄면서 국제 유가 내림세가 커지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국내 휘발유 가격도 8주 연속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세가 8주째 이어지면서 6개월 만에 1,4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1,472.3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전보다 30원 이상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11월 단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 영향을 제외하면 5년여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줄어 유류 소비가 감소했고 국제유가도 폭락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리터에 25원가량 내렸지만, <br /> <br />전국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40원 넘게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휘발윳값에 영향을 주는 두바이유 가격이 이번 주 1배럴에 30달러 선이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국제 유가 변동 폭은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지만, <br /> <br />정유 업계가 유류세 부담 등을 이유로 '찔끔' 인하에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정철진 / 경제평론가 : 우선 국내 정유업계가 유가 하락분에 대한 국내 휘발유 가격 반영에 시차를 두고 있는 점 때문이기도 하고요. 유류세 때문에 실질적으로 국제 유가 하락 폭만큼 크게 떨어지지 않는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데다 국제유가 낙폭이 커지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세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3211458462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