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발라도 코로나19 양성…스포츠 스타들 비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스포츠 스타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스타 선수들의 감염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가 여자친구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디발라는 다니엘레 루가니와 블레즈 마튀디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디발라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1990년부터 2002년까지 월드컵에 4차례나 출전한 이탈리아 축구 전설 파올로 말디니도 둘째 아들인 다니엘 말디니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축구 대표 스타이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는 우레이도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입니다.<br /><br />NBA에서는 유타 재즈 루디 고베어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8일에는 NBA 파이널에서 두 차례나 MVP에 올랐던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듀랜트는 지난 2007년 프로 데뷔 후 무려 10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NBA를 대표하는 스타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스포츠 스타들의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4대 프로스포츠에서는 아직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스포츠팀의 경우 숙소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