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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발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…무증상자도 격리

2020-03-22 2 Dailymotion

유럽발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…무증상자도 격리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 중인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2일)부터 유럽에서 오는 입국자 전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럽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, 유럽발 입국자에 한해 검역절차를 대폭 강화한 겁니다.<br /><br />유럽발 승객은 하루 1천여 명 정도.<br /><br />당국은 먼저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부터 가려냅니다.<br /><br />증상이 있는 승객은 인천공항 등에 마련된 격리시설로, 증상이 없으면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됩니다.<br /><br />단기간 머무는 입국자는 매일 전화로 증상 유무를 확인받습니다.<br /><br />강화된 검역조치에 시민들은 안심이라는 반응.<br /><br /> "유럽에서 확진자가 많다 보니까 좀 늦은 감은 있는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하는 게 국민으로서 좀 안심이 되는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, 전수검사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유럽발뿐 아니라 동남아라든가 세계적으로, 질병이 확산되고 있는 전 지역으로 해서 정부에서 힘 실어주셔서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당국은 인천 SK 무의 연수원 등 확보한 임시생활센터 1천여개 실에 의료진 등 인력 500여 명을 투입해 유럽발 입국자들을 관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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