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도지사, 정부 조치 ＋ 5개 업종 추가 제한 <br />학원·영화관·PC방·콜센터·노래연습장도 제한 <br />김승환 교육감 마스크 논란은 ’방역 지침과 달라’<br /><br /> <br />어제 정부는 총리 담화를 통해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,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제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전라북도는 여기에 더해 학원과 영화관, PC방 등도 운영을 제한하는 예비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조치에 대해 전북도지사가 추가로 운영을 제한하기로 행정 명령을 한 업종은 5개입니다. <br /> <br />학원과 영화관, PC방, 콜센터, 노래연습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 5개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종교시설, 실내체육시설, 유흥시설과 같은 운영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! <br /> <br />다만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반드시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손해배상 청구까지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[강승구 /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: 저희 도는 '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'라는 슬로건 아래 2주 동안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전북도는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행정 명령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는 이번 조치로 피해를 보는 업소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상공인이나 취약계층처럼 지원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북도는 "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는 무엇인가?"라는 SNS 댓글을 달아 논란을 빚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에 대해 방역 지침과는 맞지 않는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승구 /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: 언론을 통해서 봤지만 저희 방역 당국의 원칙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.] <br /> <br />YTN 오점곤[ohjumg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22142407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