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,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오늘 남녀프로배구가 시즌 종료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확산으로 리그를 중단한 지 20일 만인데요. <br> <br>우승팀 없이 리그 1위만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프로배구 <br> <br>특히 여자부에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, 결국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. <br><br>[조원태 / 한국배구연맹 총재] <br>"리그를 현재 시점에서 모두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 저희 선수들과 팬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." <br> <br>현재 순위대로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하는 만큼, <br> <br>남녀부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[이도희 / 현대건설 감독] <br>"포스트시즌까지 다 마쳐서 저희가 1위를 하든지 못하든지 결론 받았으면 아쉬움이 없었을 텐데." <br> <br>승점 1점 차로 고배를 마신 GS칼텍스는 더 아쉬움이 큽니다. <br> <br>[차상현 / GS칼텍스 감독] <br>"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. 다 아쉬운데 어떻게 하겠습니까,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인정을 해야죠." <br> <br>여자프로농구와 남녀프로배구가 잇달아 시즌 종료를 선언하면서 내일 프로야구와 남자프로농구의 <br>향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imgon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이락균 <br>영상편집: 이능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