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가 연일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뉴욕과 캘리포니아, 워싱턴주 등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3개 주에 총 4천 병상 규모의 연방 응급진료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설치하는 병상은 뉴욕주에 1천 개, 캘리포니아주에 2천 개, 워싱턴주에 1천 개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들 3개 주에 많은 양의 인공호흡기와 N95 마스크, 가운, 장갑 등 의료용품이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3개 주에 주 방위군 배치를 명령했으며 관련 비용 전부를 연방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LA에는 해군 병원선인 '머시'호가, 또 정비 중인 해군 병원선 '컴포트'호는 향후 3주 안에 뉴욕시로 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정부는 뉴욕주와 워싱턴주, 캘리포니아 주에 대해 중대 재난지역 선포를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이 중대 재난지역을 선포하면 재난구호기금에서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고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모든 영역에서 연방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31341058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