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텔레그램상 불법 성착취물 공유방의 시초라 불리는 n번방 운영자, 일명 '갓갓'에 대해 경찰이 최근 특정할만한 단서를 바탕으로 포위망을 좁혔습니다.<br /> 국제공조도 추진 중인데, 수사는 이에 관여된 26만 회원 전체로 확대될 전망입니다. <br /> 고정수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「지난해 초, 텔레그램에 퍼진 아동·여성 불법 성착취물 공유방의 원조는 일명 'n번방'으로 불립니다. <br /><br /> 경찰은 파생된 60여 개의 방 중 가장 활성화됐다는 '박사방'의 운영자와 공범들을 포함해 124명을 검거하고, 18명을 구속했습니다.」<br /><br /> 「경찰은 최초 운영자로 알려진 일명 '갓갓'에 대해서도 최근 특정된 단서를 바탕으로 포위망을 좁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」<br /> <br /> 또 텔레그램과 감시를 피해 불법 성착취물이 옮겨갔다는 SNS '디스코드'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신설해 국제 공조를 추진 중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민갑룡 / 경찰청장(지난 2일)<br />- "외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