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속속 공천작업 마무리…본격 총선 레이스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모두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을 마무리지으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비례후보 명단을 확정하고, 열린민주당은 최고위를 열어 앞으로의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합니다, 최덕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입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사실상 공천작업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우선 더불어시민당은 오늘(24일)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합니다.<br /><br />어제(23일) 밤 시민당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1번에 지명하는 등 35명의 순번을 결정하고 후보 명부를 작성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은 이 명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도 선거인단과 당원 투표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등 4·15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잠정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6번을 받은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음주운전 이력과 미성년 아들의 한국 국적 포기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일면서 공식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오전부터 진행 중인 비공개 회의에서 관련 결정을 내리고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야당 상황도 정리해보죠.<br /><br />통합당은 공천 작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, 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현충원을 참배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통합당은 오늘(24일) 마지막 남은 두 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오늘 발표가 끝나면 일부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실상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의 결과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이,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과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후보자들도 오늘(24일)부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워크샵에 참석해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원유철 대표는 "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겠다"면서 "이번 총선 목표는 26석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