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청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60만 원의 긴급 재난 생활비를 지급합니다. <br /> <br />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늘 저소득층 가구에 긴급 재난 생활비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코로나 위기 극복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 대책에 따르면 기존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분포한 중위 소득 100% 이하인 저소득층 23만8천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긴급 재난 생활비를 차등 지급합니다. <br /> <br />긴급 재난 생활비는 1~2인 가구 40만 원, 3~4인 가구 48만 원, 그리고 5인 가구 이상 6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 등으로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3개월 이내에 지역 내에서 사용해야 하고 충청북도는 다음 달 추경예산에 반영·확정한 뒤 즉시 시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긴급 재난 생활비에 필요한 비용은 충청북도와 각 시·군이 절반씩 분담하는데 천55억 원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실업급여 수급자와 긴급복지 수급자 등 기존 지원제도 혜택가구에 대해서는 중복지원 문제로 긴급 재난 생활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[gentlelee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41054356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