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9일, 구속영장 실질심사 <br />조주빈, 내일 오전 8시 검찰 송치…얼굴 공개 <br />종로서 유치장 나서며 자연스럽게 언론 노출<br /><br /> <br />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조주빈은 내일 오전 검찰에 송치됩니다. <br /> <br />이때 언론에 실제 얼굴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, 경찰은 마스크 착용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9일, 구속영장 심사 당시 취재진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조주빈! <br /> <br />점퍼 모자에 마스크를 쓴 데다 고개까지 푹 숙인 탓에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상 공개 결정으로 조 씨는 더 이상 얼굴을 가릴 수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의 실제 얼굴이 공개되는 시점은 검찰로 송치되는 내일 오전 8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감 중인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언론에 노출되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신상정보가 공개된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, 아파트 방화·살인 사건의 안인득, 한강 몸통 살인 장대호 모두 경찰서를 나서며 얼굴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전 남편 살인사건의 고유정은 신상공개 첫날 긴 머리로 얼굴을 가려, 신상공개가 사실상 무의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조주빈의 경우 신상 공개 결정이 퇴색하지 않도록 적절한 방법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씨는 경찰에 붙잡힌 직후 자신은 박사가 아니라며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조 씨가 씻지 못할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41902397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