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심각한 유럽에서는 독일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중환자들을 수용해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현재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40만 7천4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만8천2백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중국이 8만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, 그다음이 이탈리아 6만 9천여 명, 미국 4만 9천여 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스페인 3만 9천여 명, 독일 3만천여 명, 이란 2만 4천여 명, 프랑스 2만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시로 / 이탈리아 사제 : 우리 모두 겪고 있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고통받습니다. 슈퍼마켓에는 줄이 있지만, 슈퍼마켓에 갈 수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탈리아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누적 확진자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이미 지난 20일 중국을 추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독일이 의료체계 붕괴 직전인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동부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 공항에 이탈리아 환자 6명이 도착한 데 이어 노르트라인-베스트팔렌 주도 며칠 내로 10명의 이탈리아 환자를 데려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라셰트 주 총리는 "유럽의 연대 정신을 유지하기를 원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50519017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