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증시 다우 지수 11% 폭등…사흘 만에 2만 선 회복 <br />유럽증시도 폭등…英 9%↑·獨 11%↑·佛 8%↑ <br />美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합의 근접 보도에 글로벌증시 폭등<br /><br /> <br />밤사이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2조 달러, 우리 돈으로 2천5백조 원의 경기부양 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반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증시의 다우 지수가 사흘 만에 2만 선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 지수는 2,112포인트, 11% 폭등한 2만704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 500 지수는 9%대, 나스닥 지수는 8%대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증시도 영국이 9%대, 독일이 11%대, 프랑스가 8%대의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우리 돈으로 약 2천5백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대해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반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, 민주당은 협상의 주된 걸림돌이었던 항목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업 대출과 대출 보증을 위해 5천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더 많은 감독 장치를 두는 쪽으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노동자들과 병원에 대한 지원이 주요 쟁점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슈머 대표는 해고된 노동자들에게 4개월 치 급여를 제공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로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에 약 3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양당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50636263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