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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전세기 600명 31일부터 한국행..."미국발 입국자 강화 조치 시급" / YTN

2020-03-25 10 Dailymotion

페루 전세기, 내일 리마 출발해 인천공항 도착 예정 <br />이탈리아 전세기, 교민 600여 명 귀국 신청 <br />외교부 "정부가 전세기 주선…비용은 여행객 부담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탈리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 60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다음달 31일부터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페루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내일(26일) 우리 국민을 위한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도 강화할 방침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전세기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15일 페루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 열하루 만에 전세기가 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경 봉쇄 때문에 갇혀있던 우리 여행객과 코이카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이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페루 수도 리마에서 인천까지 운항하는 아에로멕시코의 임시 항공편인데 현지시각 내일 출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전세기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잇따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마와 밀라노에서 각각 출발하는데, 수요 조사를 했더니 교민 600여 명이 귀국 신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까지의 직항이 끊기면서 항공편을 구하기 어려워진 밀라노 인근의 교민들 수요가 440여 명으로, 로마보다 2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7천 명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전세기 두 대 모두, 정부가 주선하지만 2백만 원대 비용은 여행객들이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세기 운용에 쓸 수 있는 '재외국민 긴급지원비' 10억 원은 모든 소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즈베키스탄과 몽골, 필리핀 세부 등에서도 귀국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에서도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권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귀국하는 교민, 유학생들이 많은 거 같은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미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 값이 크게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3배 정도 수준인데, 만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에콰도르에서 미국을 경유해 오려고 하던 우리 코이카 봉사단도 미국발 한국행 비행기가 없어서 대신 멕시코를 경유해 돌아왔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한국으로 오려는 교민이 늘어나면서 우리 정부의 검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,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50950148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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