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총장, G20에 코로나 극복 위해 수조 달러 지원 당부<br /><br /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요 20개국, G20 정상들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조 달러 규모의 '전시 계획'을 세워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전 세계 국내총생산, GDP의 85%를 차지하는 G20 국가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구테흐스 총장은 "올해 말이 되면 이번 세계적 대유행병의 비용은 수조 달러에 달할 것"이라며 그러한 이유로 G20 정상들이 경제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지금은 배타가 아니라 연대의 시간"이라면서 G20 정상들이 공동의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