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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원섭섭해"…올림픽 연기에 안도하는 선수들

2020-03-25 2 Dailymotion

"시원섭섭해"…올림픽 연기에 안도하는 선수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건 올림픽의 주인공인 선수들인데요.<br /><br />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대체로 연기 결정을 반기면서도, 출전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태극전사들은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을 대체로 반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4년동안 벼뤄 온 무대가 늦춰져 허탈함도 있지만,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.<br /><br /> "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지금 할 수 있는 운동에서 더 완벽하게 해서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서운하거나 그러진 않아요."<br /><br />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5주 동안 갇혀 지냈던 선수들은 선수촌의 방침에 따라 일단 퇴촌해 오래간만에 여유를 즐기게 됩니다.<br /><br />외국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대체로 환영 의사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시원섭섭하네요.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처음 들었던 감정은 안도감이었습니다. 저보다는 저를 보러 올 가족과 친구들이 걱정됐습니다."<br /><br />그러나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바늘방석에 앉은 선수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출전 나이가 만 23세로 제한되는 남자축구의 1997년생 선수들이 가장 마음을 졸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학범호에서는 최종예선 엔트리 23명 가운데 11명이 나이제한에 걸리게 돼, IOC와 FIFA가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하는 일부 종목 선수들은 내년에 다시 한번 살벌한 경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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