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의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26명으로 줄어드는 등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는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대구의 추가 환자가 몇 명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추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14명보다 조금 더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왔던 서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8명이 추가되는 등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부분 자가 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는 보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 지침보다 강화한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리 대상으로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 147명 전원을 2주 동안 자가격리하고 사흘 안에 진단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자가격리 기간 마지막에 진단 검사를 다시 해 음성 판정이 나와야 해제 조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 방역에도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사업자와 자본금 10억 원 이하 법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를 면제합니다. <br /> <br />또 대구시 소유 공공시설 7백여 개에 입주한 업체들의 임대료 80%를 6개월 동안 감면하고 휴업이나 폐업한 업체는 전액 면제합니다. <br /> <br />임대료를 내려주는 '착한 임대인'은 인하액의 절반을 국세로 지원하고, 대구시 차원에서 10%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과로로 쓰러져 조금 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열린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추경안이 통과됐고, 이어진 의사진행발언에서 '긴급 생계 자금' 지급 시기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언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권 시장은 임시회가 끝난 뒤 의회를 나오던 중 쓰러진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61604063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