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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입국 급증…인천공항에 ‘워킹 스루’ 진료소 설치

2020-03-26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들어왔습니다. <br> <br>첫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검역을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. <br> <br>공항에 워킹스루 진료소까지 생겼는데, 우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어제 하루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104명. <br> <br> 그런데 해외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절반이 넘는 57명입니다. <br><br> 오늘부터 유럽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공항청사 밖에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습니다. <br> <br> 여행가방을 끌고 입국장을 나선 여행객들이 개방형 선별진료소 앞에 줄을 섭니다. <br> <br> 유럽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들로 증상은 없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어머님 이동하실게요. 3번(천막)으로 가시면 됩니다." <br> <br> 1, 2터미널에 방형 천막 16개가 설치됐습니다. <br> <br>외국인들은 인적사항과 검체 채취 의뢰서를 작성한 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에게 검체 채취를 받습니다.<br> <br>[우현기 / 기자] <br>"이곳 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외국인 입국객들은 버스에 탑승해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합니다." <br> <br> 방역당국은 공기 흐름이 원활한 개방형 선별지료소에선 감염 위험이 낮다고 설명합니다. <br><br>내일부터는 미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들도 검사를 받아야하고 자가격리도 의무화됩니다. <br> <br> 정세균 국무총리는 자가격리가 법적 강제조치라며 위반하는 외국인은 강제출국 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whk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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