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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개국 23개 재외공관, 4월 총선 투표 불가 / YTN

2020-03-26 6 Dailymotion

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로 17개 나라 23개 재외공관에서 준비 중이던 4.15 총선 투표 관련 업무를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 만8천여 명은 4월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 <br /> <br />재외 공관 중에서 이번 총선에 참가할 수 없는 공관이 어디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사무 중지 결정에 따라 총선에 참여할 수 없는 재외 공관은 17개 나라 23개 공관입니다. <br /> <br />독일이 4개 공관으로 제일 많습니다. <br /> <br />베를린에 위치한 대사관을 필두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, 함부르크 총영사관 등이 선거 사무가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은 3곳으로 마드리드의 대사관과 바르셀로나 총영사관, 라스팔마스 분관입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는 로마의 대사관과 밀라노 총영사관 등 2곳입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재외공관은 네팔과 인도, 파푸아뉴기니, 필리핀, 에콰도르, 온두라스, 콜롬비아, 아일랜드, 영국, 키르키즈, 프랑스, 가나,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경우 괌의 하갓냐 출장소의 선거 사무가 중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말씀하신 23개 공관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은 이번 총선 참여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,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리 국민 가운데 4월 15일에 투표를 하고 싶은 유권자는 4월 1일 이전에 귀국을 해서 해당 주민센터에 귀국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투표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4월 1일 이전에 귀국을 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중앙선관위 조치로 투표에 제약을 받는 국민은 18,392명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자가 격리나 통행금지 등이 실시하는 지역에서 재외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고 투표 관리 인원의 재택 근무로 투표소 운영이 불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거 사무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선거 사무 중지 지역과 별도로 52개 공관에서는 투표 기간을 단축 운영하고, 추가 투표소도 당초 30개를 계획했지만, 그 중에서 10개는 설치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앞으로도 미국 동부 등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62158415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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