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현직 총경 텔레그램방 가입설'...해당 경찰 "허위 사실" / YTN

2020-03-26 6 Dailymotion

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'박사방'과 유사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입장했다가 신분이 들통 나자 탈퇴했다는 설과 관련해 부산경찰청과 해당 간부는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방경찰청 소속 A 총경은 자신이 지난해 '박사방'과 유사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입장했다가 신상이 공개되자 탈퇴했다는 설과 관련해 오히려 피해자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문의 내용은 음란물 유통 채팅방을 보호하는 '주홍글씨'라는 자경단이 SNS 등을 검색해 A 총경 신원을 밝혀내자 탈퇴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A 총경은 부산경찰청을 통해 "제주지방경찰청 근무 당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가상화폐 오픈 토론방에 가입했다가 일부 이용자가 음란물을 게시해 문제를 제기하자 대화방 가입자 2명에게 자신의 신상이 털렸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인터넷이나 SNS 검색 등으로 자신의 신분과 사진 등을 찾아내 다른 텔레그램방에서 신상정보를 도용한 거짓 프로필을 만들고 음란물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방에서 몰래 자신의 행세를 하며 막말을 서슴지 않고 심지어 음란물 유포자로 만드는 한편 자신을 협박해 돈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총경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지난해 8월 주도자 2명을 무고, 협박,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2명을 고소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부산경찰청은 "유사한 내용의 진정이 들어와 경찰청에서 A 총경을 감찰조사 했으나 혐의 없어 종결된 상태며 A 총경이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법적 대응할 예정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총경이 고소한 사건은 현재 경기도의 한 경찰서로 이첩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262327112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