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회사 로고를 변형해 '사회적 거리 두기'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생산업체 아우디는 4개의 원이 고리처럼 연결돼있는 회사 로고를 4개의 독립된 원으로 바꾼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스바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기 위해 위 아래 거의 붙어 있는 알파벳 V와 W의 글자 간격을 넓힌 변형 로고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맥도날드 브라질은 페이스북에 아치 형태의 'M'자 가운데 부분을 잘라낸 로고를 올리면서 일부 매장의 폐업으로 고객과 잠시 멀어졌지만 다시 함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카콜라는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광고판에 영문 코카콜라 알파벳 글자 간격을 넓게 띄운 광고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'사회적 거리 두기'를 부각한 광고로 "떨어져 있는 것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"이라는 문구도 함께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72148371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