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자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146명 <br />해외 감염 사례 41명…"검역 24명·지역 확인 17명" <br />격리 해제 288명…"완치 판정자가 치료 환자보다 많아져"<br /><br /> <br />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0명을 넘어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입국자를 통한 확진 사례도 계속 늘어 신규 환자 가운데 40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된 채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방역 당국이 밝힌 신규 확진 자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주일 내 하루 확진자로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6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 하루 확진 자 91명보다 많고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왔던 지난 26일의 104명보다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모두 9,47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감염 환자는 모두 41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역 과정에서 24명이 확인됐고, 지역 사회에서 17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사례를 국적별로 보면 2명이 외국인이었고 나머지는 우리 국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는 5명, 누적 사망자도 14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8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완치 판정 환자는 모두 4,811명이 됐는데, 처음으로 누적 완치 확진 자수가 치료 중인 확진 자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 제2미주병원을 비롯해서 소규모 집단 발병 사례가 확인되면서 걱정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 상황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대구 지역의 신규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0시 현재,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71명, 경북 2명의 확진 자가 나왔는데, 이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확인된 신규 환자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발 입국자 등의 영향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18명, 경기 21명, 인천 5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부산 1명 강원 1명 충남 2 제주 1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어제 하루 미국발 입국자 1,294명인데 이 가운데 87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와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은, 이번 주말과 휴일 종교행사 자제 등을 통한 전 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다시 한 번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81152122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