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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의무 격리 / YTN

2020-03-29 15 Dailymotion

정세균 총리 "모든 입국자 2주 간 의무 격리" <br />"4월 1일 0시부터 격리 조치 확대" <br />"국내 거처 없으면 2주 강제 격리…비용 자기 부담<br /><br /> <br />다음 달 1일, 사흘 뒤 0시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일단 의무적으로 격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입국자의 확진자 비율이 늘면서 보다 강한 대책이 제시됐는데, 국내에 머물 곳이 없는 경우는 격리에 따른 비용도 자기가 부담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장혁 기자! <br /> <br />1시간 전 열린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총리가 직접 밝힌 내용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좀 더 강한 단계의 대책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한다는 내용인데요, <br /> <br />다음 달, 사흘 뒤인 4월 1일 0시부터, 단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를 2주 동안 의무적으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 거처가 없는 입국자들의 경우는 2주 동안 강제 격리와 함께 그에 따른 비용도 자기가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관광 같은,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노동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우선 미국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국 노동시장이 주목된다며 지난 한 주 사이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가 300만 명이나 늘어났다고 심각성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실업수당 신청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인 데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보다 5배 많은 규모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이 받게 될 경제적 타격이 미국보다 작다고 보기 어렵다고 우려한 뒤 곧 시행될 단기 일자리 마련 특별 지원도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며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대책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91552290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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