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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강도 거리두기'에도 확산세 여전..."생활방역 전환 신중하게" / YTN

2020-03-29 3 Dailymotion

방역 당국, ’고강도 거리 두기’ 이후 ’생활방역’ 전환 계획 <br />환자 발생 추세 꺾이지 않아 ’생활방역’ 쉽지 않을 듯<br /><br /> <br />강도 높은 '사회적 거리 두기'가 시행된 지 일주일이 됐지만,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과 교회 등의 집단감염에 해외 유입으로 환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정부는 생활 방역 전환에 신중한 입장이지만 고강도 조치를 계속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큽니다. <br /> <br />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 5일까지 보름간 '고강도 거리 두기'를 한 뒤 '생활 방역'으로 전환한다는 게 방역 당국의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상과 경제생활,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'생활 방역'이 현실화되기에는 상황이 녹록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'사회적 거리 두기' 시행 첫날인 22일부터 27일까지 확진자는 581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96.8명씩으로, 직전 1주일보다 오히려 평균 2.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매일 1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, 한때 150명에 육박하는 등 추세도 심상치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·인천·경기 등의 누적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701명에서 28일 874명으로 엿새 만에 173명이나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발생 추세가 꺾이지 않은 이유는 수도권과 대구의 요양병원과 교회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해외 거주민이 검역에서 확인되고, 검역 통과 후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킨 뒤 확진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412명이고, 28일 하루 추가 환자 105명 가운데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 당국도 4월 5일 이후 '생활 방역' 전환에 신중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이것(사회적 거리 두기)을 언제쯤 완화하거나 (생활 방역으로)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도 상황을 좀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고강도 조치를 마냥 계속해 나갈 수 없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의 고민이 클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오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92200107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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