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만 9명이 또 늘었습니다.<br /> 이들 확진자 중 일부가 전남 무안에서 열린 대규모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목포 붕어빵 장수 부부와의 연관성을 당국이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금까지 확인된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.<br /><br /> 교회 신도인 4남매가 함께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어제 하루에만 9명의 확진자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신도 확진자 중 3명이 지난 5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대규모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 서울 신도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예배엔 전남 7번과 8번 환자로 알려진 목포 붕어빵 장수 부부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<br />- "구로구 교회에서 확진된 확진자 중에 세 분이 2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서 발병일시나 이런 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