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, 휴일 호남 방문해 지지호소…표심 잡기 <br />미래통합당 "이번 총선은 정부 실정 판단하는 선거" <br />안철수 격리 해제…"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심판"<br /><br /> <br />4·15 총선을 16일 앞두고 여야 선거대책위원회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비례정당들도 공식 선대위를 출범하고, 모 정당들과 함께 연대 선거운동을 기획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선대위가 지난 주말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는데요.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이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는 선거기간 개시일을 이틀 남겨두고 본격적인 선대위 활동의 닻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앞서 휴일 사이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호남 지역을 방문하며 이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상당수 의석을 내줬던 호남을 민주당이 다시 찾아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전북 군산에서는 조선소 정상 가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하고, 전남 순천에서는 선거구 쪼개기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은 이번 선거가 3년 동안의 모든 정부 실정을 판단할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선대위원장은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선대위원장은 정부에서 거론하고 있는 일정 계층의 가구당 100만 원 지급은 지속가능 하지 않다고 밝히면서, 이번 사태가 연말까지 더 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그런 경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 관련 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서 이와 관련한 점진적으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격리 기간을 마무리하고,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거대양당의 비례정당은 위장 정당이라며 심판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총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비례정당들도 공식적인 선대위 구성에 나서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2시 민주당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서 건너간 이종걸 의원이 더시민당 최배근·우희종 대표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고, 제윤경 의원이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당의 공동 수석대변인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시민당은 선대위 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300950460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