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염자 접촉한 사람 개인정보 누설한 공무원 4명 기소<br /><br />대전지검 서산시청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 55세 A씨 등 태안군 6∼8급 공무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지난 1월 30일 업무상 취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의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보고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의 가족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이 사진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