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료보험 없어 긴급치료 거부당한 美한인 고교생 숨져<br /><br />미국에서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 치료를 거부당한 10대 한인 고교생이 결국 숨진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일간 더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17살 윌리엄 황의 사망 기록에 '한국계'라고 표기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황군은 한 응급치료시설에 갔으나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한 뒤 공공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황군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최초의 미성년자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이같은 사실은 렉스 패리스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 시장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폭로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