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정 총리에 '디지털성범죄근절 TF' 구성 지시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뽑아야 한다며, 총리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(TF)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n번방 사건이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한 잔인하고 비도덕적 범죄였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린 뒤,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피해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주례회동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대응과 마스크 수급 문제 등, 방역상황을 둘러싼 대화도 오갔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과 정 총리의 회동은 2월 초 이후 49일 만입니다.<br /><br />그동안은 정 총리가 대구에서 방역현장을 지휘하느라 건너뛰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